대구시 심층토론 “달성습지 어떻게 할 것인가?” 개최

뉴스 제공

2005-12-13 16:37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달성습지 생태복원사업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 정책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12. 15일 오후 3시 달성습지 복원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실련, 대구환경운동연합,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및 대구경북습지보전연대 등 시민단체와 대구가톨릭대 전영권 교수, 계명대 김종원 교수 및 경동정보대 박기호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대구시에서는 환경녹지국장,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등 10여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공사 추진사항, 모니터링 결과 발표에 이어 ‘달성습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 토론을 개최한다.

한편,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금호강 수질개선에 이어 한 단계 더 높힌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 만들기를 위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 가칭「금호강 수질개선추진단」1차운영회의(2005.11.29)에서 사유지 매입, 수변구역 지정 등으로 농작물 경작과 인간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대구시가 낙동강·금호강 수질개선에 이어 시민들의 쾌적한 생태공간 조성과 한단계 더 높힌 수질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중인 달성습지 생태복원사업은 현재 40%의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 달성습지 생태복원사업 현황

□ 사업개요
○ 사업명 : 달성습지 생태복원사업 추진
○ 위 치 : 달서구 호림동,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낙동강, 금호강 합류점)
○ 사업내용 : 생태습지조성 60만㎡ (18만평)
- 개방형 1개소 : 24,330평 (폭)300m×(길이)450m
- 폐쇄형 2개소 : 9,120평 (폭)150m×(길이)170m, (폭)80m×(길이)100m
- 수로형 1개소 : 19,750평(폭)10-40m×(길이)670m
○ 사업기간 : 2001. 10 ～ 2007. 12 (7년)

□ 추진방향
○ 최대한 자연적인 생태습지 조성으로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 조성
○ 인위적 간섭 최소화(습지내 접근 제한)
○ 대구시의 대표적 생태보전(습지) 시범지역 조성
○ 시민·단체의 다양한 여론수렴 및 전문가의견 최대한 반영
※ 생태계변화 모니터링
- 2004. 4월부터 공사지역 전반에 대한 생태계 변화추이 관찰
- 학계, 환경단체, 관련전문가등 7명으로 구성
-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건의된 내용은 사업에 적극반영

□ 추진상황
○ 대구자연생태공원 조성기본계획용역 : 2000. 10～2001. 12
○ 달성습지생태복원 전문가 자문회의 4회 : 2002～2003
○ 달성습지생태복원사업 공사입찰, 계약, 착공 : 2003. 12. 19～12. 30
○ 문화재 시굴조사 : 2004. 1. 5～2. 21
○ 모니터링 회의개최(4회) : 2004. 6 ～ 2005. 9
○ 2005. 10. 31현재 개방형 및 폐쇄형습지 토공 완료(전체공정 40%)

□ 향후계획
○ 2006. 12 : 개방형 및 폐쇄형습지 조경완료
○ 2007. 12 : 수로형습지, 부대공 및 공사준공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