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치료제 해외시장 진출
이에 따라 오는 2006년 1월 중에 독일 베를린에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2006년 상반기부터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와 심근경색치료제, 조혈줄기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제 개발에 대한 대규모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독일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적용대상이 뇌경색뿐만 아니라 심근경색과 각종 암까지 확대되고, 배양줄기세포를 단순 투여하던 기존 임상시험방법 외에 목적세포(target cell)로 분화 배양시킨 뒤 투여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를 극대화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독일 진출은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신약개발에서도 선두임을 세계에 확인시키고 치료제로서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진흥원은 국내 우수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외국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간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국내 보건산업체 및 기술의 해외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과 베를린과학기술재단(TSB)은 지난 9월 국내 우수벤처기업 및 기술의 독일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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