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CC로지스틱스(주)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4년 8월 자유무역지역법에 의해 부산항에 입주를 허가한 최초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주)과 (주)국보가 공동투자해 설립된 한·일 합작법인이다.
MCC(Multi-Country Consolidation)는 여러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 곳의 물류센타에 집하시킨 후 최종 소비지로 직접 배송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으로서, 이날(12.15) 준공된 감천국제물류센타는 총 170억원을 들여 2만평의 부지에 지상 1층의 철골조 물류센터 6천806평과 야적장 1만2천100평, 지원시설 1천123평과 첨단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약 130만톤의 화물을 취급하게 되며,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미쓰이물산의 DCM(Demand Chain Management :수요자 요구시 공급하는 방식) 체계에 의해 일본의 유통기업에 배송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감천국제물류센타는 향후 10년간 국세와 지방세 감면 혜택과 입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항만 자유무역지역제도를 이용한 대표적인 국제비즈니스모델로, 한·일 양국간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부산항이 명실상부한 화물창출형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12.15) 준공식에는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미쓰이물산의 스기야마 부장,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이인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추준석 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기관장, 일본 미쓰이 및 관련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감사패 증정→인사말(미쓰이물산 부장)→축사(해양수산부장관·부산시 정무부시장)→테이프 커팅→폐회→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안준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초 항만물류분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한국 MCC로지스틱스 주식회사의 ‘국제종합물류센타’가 준공식을 갖게 됨으로써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특히, 한국 MCC 로지스틱스 주식회사는 선진형 항만물류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의 도입으로, 항만배후단지 활용을 통한 물동량 창출이라는 우리항만의 활로를 제시함으로써, 동북아의 허브, 투자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높여주었다”고 덧붙인다.
이번 감천국제종합물류센타의 준공으로 개발중인 신항만 배후물류부지의 다국적 물류기업 유치에도 연쇄 반응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 MCC 로지스틱스(주)는 지난 12월 2일 오전 서울힐튼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린 ‘200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기업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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