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놓치다’, 2,000여 명의 사진이 담긴 대형 포토월 포스터 제작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사랑을 놓치다>가 10만명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대형 포토월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토월은 일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놓치다>의 미니홈피를 비롯해, 네이버, 네이트, 팟찌닷컴, 젝시인러브, 인터파크 등 총 6개 사이트에서 11월 1일부터 약 20일간 진행됐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인의 사진'이란 캐치프레이즈로 꼭 사랑해야 할 사람,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이젠 그만 망설이고 진심을 고백하고 싶은 사람 등 이들의 사연과 사진을 응모 받았는데 총 십만 명에 가까운 높은 응모율을 보였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감이 됐으며, 포토월은 이중에서 추첨을 통해 2,000여명의 사진을 뽑아 가로 3m, 세로 2m의 대형 포스터로 특별 제작된 것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놓아두었던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단 하나의 ‘인연’에 대해 가슴 설레이는 느낌까지 느껴볼 수 있는 포토월은 오는 12월 17일부터 서울극장, 롯데 에비뉴엘, CGV 구로, CGV 상암, CGV 인천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사랑을 놓치다>가 준비한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이상 쓸쓸한 연말과 새해를 맞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이름하여 사랑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의 우체통’! 12월 17일부터 포토월과 함께 극장에 비치될 ‘소원의 우체통’에 영화 <사랑을 놓치다>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 넣으면, 추첨을 통해 응모한 사람과 함께 영화를 보고싶은 사람을 동시에 시사회에 초대한다. 자신도 모르게 날아든 시사회 초대장이 함께 영화도 보고 차마 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어느 때는 엇갈리고 어느 때는 머뭇거리며 서로의 마음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10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두 남녀의 ‘애틋한 인연’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사랑을 놓치다>는 2006년 1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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