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필규 메릴랜드대 교수를 독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2월 14일 김필규(65세)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를 독도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근 지사는 젊은 시절 미국으로 유학 가서 20년이 넘도록 대학이나 독도관련 국제학회에서 강의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국제사회에 널리 인식시켜 왔으며, 각종 국제학술지에 영문기고를 꾸준히 해오는 등 진정한 독도지킴이로서 역할을 묵묵히 해 오신 그간의 노고에 대해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필규 교수는 우리지역 봉화 소천 출신으로 1964년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1968년 미국 버지니아주 올드 도미니언(Old Dominon) 대학으로 유학하였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을 만큼 독도연구에 몰두하였으며, 그 후 애리조나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금까지 애리조나 대학과 메릴랜드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저서로는『독도 영토분쟁과 국제사법재판소에서의 대비』외에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제법에 관한 학술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경북도와 대경연구원 공동주최로 12월 14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리는『독도가치의 재조명』이란 포럼에서"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문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김 교수는 독도문제는 한국인으로서 또 정치학자로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필생의 과제라고 전제하고,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조만간 교수직에서도 물러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독도가 예로부터 한국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는 많지만 국제법 관련 자료는 찾기 힘들다고 아쉬움을 표시하고, 먼 훗날 독도영유권 문제가 국제사회환경 변화로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다루어 질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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