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자 중 콜레라 환자 발생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05.12.2(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발 항공기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 환자 1명이 발견되어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힘

환자는 경기도 화성시 거주 23세 여자로 남편과 함께 '05.11.27~ '05.12.2, 신혼여행 차 필리핀을 여행하고 귀국하였음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가 겨울이어도 동남아는 사계절 콜레라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동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 수인성 전염병·설사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 용변후, 식사전 등 철저한 손씻기
- 안전수 및 끓인 물 음용하기
-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입국 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입국 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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