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결과
이번 협의회에는 정부·학계·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하였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①미국의 BSE 방역조치가 완벽하다고 볼 수 없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아직 큰 상태이므로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의견과 ②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국제기준보다 조금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각각 제시되었다.
전문가 위원들은 미국이 뇌·척수 등 특정위험물질(SRM)을 돼지·닭 등 비반추동물용 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미국의 소 사료 생산시설이 대부분 비반추동물용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교차오염의 우려가 거의 없고,
미국 농업부 FSIS(식품안전검사처)의 도축장 점검결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미준수 및 기록미비 등 일부 BSE 관련규정 위반사례가 확인된 점에 대하여는 우리정부가 향후 수출작업장 승인을 엄격히 하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쇠고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일부위원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소비자의 불신이 아직 큰 상태이므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에 앞서 소비자에 대한 홍보를 우선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농림부는 2차에 걸쳐 가축방역협의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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