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판타지 <퍼햅스 러브>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잠재우고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에 이어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월 8일 홍콩에서 개봉한 <퍼햅스 러브>는 첫 주 4일간(12/8~12/11) 64개의 개봉관에서 500만 달러(홍콩 달러, 한화 약 7억 원)를 거두며 압도적으로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2위를 차지한 <올리버 트위스트>의 수익과 10배나 차이 나며 전주 1위인 홍금보, 견자단 주연의 <살파랑 (殺破狼)>이 거둔 수익 3억 원(한화)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퍼햅스 러브>는 중국 개봉 첫 주부터 1500만 위안(한화 약 23억 원)의 흥행성적으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를 누르며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또한 중국 멜로 영화 중 최고의 관객동원 기록을 갱신하는 등 아시아권의 기대작임을 입증시켰다. 중국에서 흥행하는 작품들이 주로 무협 대작인 가운데 멜로 영화가 대륙 관객의 선택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연이어 1주일 뒤 홍콩에서도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 <올리버 트위스트>나 <살파랑 (殺破狼)>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 점은 관객들의 기대가 현실적으로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첨밀밀> 진가신 감독의 연출, <와호장룡> 피터 파우와 <연인> 크리스토퍼 도일의 촬영, 브로드웨이가 선택한 파라 칸의 안무, 아시아 각 국의 톱스타 금성무, 장학우, 주신 마지막으로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진희까지 합세해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던 <퍼햅스 러브>. 극장에서 즐기는 진정한 영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감독이 선택한 다국적 제작 시스템은 중국, 홍콩의 놀라운 흥행성과를 가져왔고 더불어 아시아권의 시장을 넓힌 결과를 나았다.

또한 대형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로 중국과 홍콩을 방문했던 배우 주신은 <퍼햅스 러브>의 춤과 노래 그리고 진실한 사랑이야기가 아시아를 하나로 묶을 만큼 흥미로운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 전했다.

역동적인 춤과 노래가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위, 사랑과 야망, 질투로 얽힌 운명적 삼각관계를 담은 <퍼햅스 러브>. 기대했던 대로 아시아 전역의 흥행 예감이 중국과 홍콩에서 현실로 드러남에 따라 <퍼햅스 러브>의 개봉을 기다리는 한국, 대만, 일본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쇼이스트(주) 수입/배급 작인 <퍼햅스 러브>의 국내개봉은 2006년 1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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