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총장ㆍ홍승용) 배해영(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대학원장) 교수가 오는 12월 17일, 중국 중경직할시(이하 중경)로부터 공로가 큰 외국인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삼협우호상(三?友??)’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삼협우호상’은 매년 중국의 사회발전ㆍ경제ㆍ기술ㆍ교육ㆍ문화 등 신기술 및 인재교육과 같은 여러 방면에서의 공헌이 큰 외국인 전문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중국의 중앙 직할시인 중경은 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서남지방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자 양자강 상류 수륙교통의 중심지로, 항일전쟁 중 중국국민당 정부의 소재지가 있었을만큼 중국 내 주요도시로 손꼽힌다.

중경은 우리나라 정도의 면적과 3천만명의 인구를 갖는 세계 최대의 도시이며,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주석이었을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곳이어서 한국인 전문가의 이번 수상은 그만큼 의미가 깊다.

배교수와 중국과의 인연은 1994년부터 시작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가로 중경우전대학 파견을 계기로 지금까지 12년간 14명의 중국 학생을 인하대에 유학시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토록 했으며, 현재 이들은 중국의 대학 및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4년에는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과 중경우전대학 대학원간의 ‘국제 IT 공동대학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0여명의 학생이 1년간 상대국에서 유학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00년도에는 중경우전대학 안에 ‘한ㆍ중 합작 중경 GIS 연구소’를 설립하여 국제공동연구 및 국내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등 학문분야 외에도 교류의 발판을 넓혀갔다.

현재 ‘한ㆍ중 합작 중경 GIS 연구소’는 인하대 ‘지능형 GIS 연구소’와 공동으로 ‘중국 차세대 이동통신(TD-SCDMA) 환경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버의 개발’을 연구하여 중국의 기술발전은 물론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배교수의 수상은 한류열풍과 더불어 중국 내 한국인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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