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문호, 신소재공학부)이 일본 취업의 지름길 ‘IT Specialist Project(이하 IT SP)’과정을 개설한다.

내년 2월에 개강하는 IT SP과정은 IT 기술과 일본어의 집중 훈련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졸업 후 일본 IT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의 절반을 국가에서 부담한다.

교육과정은 2월13일부터 11개월 동안 총 2,20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매일 6시간씩의 IT 교육과 2시간씩의 일본어교육, 2시간씩의 실습시간을 통해 일본노동비자 취득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처리기사 1급 자격증과 일본어능력시험 2급 등 공인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할 수 있도록 집중 훈련한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자율학습과 현장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IT분야의 기본과 이론은 물론이고 현장적응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영남대 평생교육원은 자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선 등과 같은 IT 벤더사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각 회사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직접 IT 강의를 맡도록 하며, 일본어교육을 위해서는 원어민 강사만을 투입한다.

기초, 프로그래밍, 기획서 작성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련분야의 전공자가 아닐지라도 IT 비즈니스를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때문에 전문대학을 졸업하거나 대학 2학년 이상 수료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들은 면접과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총 교육비는 11개월에 800만원이지만, 본인 부담은 40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2회 분할납부 하면 되며,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로 영남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yulife.ac.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원으로 전화문의(053-624-4442~3)하면 된다.

영남대 평생교육원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19일 오후 2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박물관강당에서 1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0일 오후 2시에는 대명동 캠퍼스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문호(李文鎬, 51) 평생교육원장은 “IT SP과정 개설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아카데미 IT Master 과정’을 직접 벤치마킹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해외파견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주)세루넷과도 협약을 체결해 졸업 후 미쯔비시정보통신, 아사히뷰로, 교보정보통신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취업 후 지원 시스템‘을 공유해 일본 취업 후 발생한 업무상의 문제, IT 기술의 최신 정보, 일본에서의 현지적응문제 해결 등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일본 IT 업체의 30%정도가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일본기업의 IT 인력수요가 약 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대졸자 취업률이 전국 평균인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실정에서 IT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본취업지원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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