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신안 태양광발전 사업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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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5-12-15 11:35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金英南)는 지난 12월 13일 전라남도로부터 신안 태양광발전 사업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허가는 한난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사업허가로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일원에 1MWp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한난은 사업허가 변경을 통해 3MWp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08년까지(1단계 2006년 준공)건설하여, 연간 470만kWh(1,500세대 연간 전기 소비량)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난은 신안 태양광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협조와 신재생에너지자원의 우선 확보를 위해 지난달 23일 전라남도 및 신안군과 “신재생에너지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통상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사업허가를 20일 만에 받게 된 것이다.

한편, 한난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이 국제유가 급등, 교토의정서 발효 등 급변하는 국제에너지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난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 에너지자립과 기후변화협약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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