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동규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2006 나루아트센터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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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1:42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연주자이면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바리톤 김동규가 오는 1월 13일(금) 저녁 7시30분 나루아트센터의 신년음악회 무대를 빛낸다. 김동규는 이번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이윤이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협연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아 수준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이태리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등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발매로 많은 음악팬을 가진 연주자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신아리랑, 박연폭포 등의 우리 가곡과 Mattinata, Granada 와 같은 아름다운 이태리 가곡들로 새해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뉴 잉글랜드 음악원과 프라하 국립음악원 등에서 수학하고 유럽, 미국 등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온 안지훈이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2004년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와 음반발매를 하고, 2005년 8월에는 히로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는 등 90년대 후반부터 세계 무대에서 음악적 기량을 키워온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역량있는 연주자들을 자랑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안지훈이 선보일 감동의 무대가 기대된다.

지난 5월 개관한 나루아트센터에서는 그 동안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피아니스트 한동일,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의 초청 연주회가 있었으며, 연주자들은 공연장의 훌륭한 음향시설 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렴한 관람요금으로 최상의 음악적 감동을 선사해 온 나루아트센터는 <2006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새해에도 깊이 있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어가고자 한다.(R석 33,000원 / S석 22,000원 / A석 11,000원, 문의 02-2049-4700~9 / 1588-7890)

일 시 : 2006년 1월 13일 (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 장 권 : R석 33,000원 / S석 22,000원 / A석 11,000원
공연문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9
주 최 : 나루아트센터

웹사이트: http://www.narua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