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산업협회, 모바일 수출지원 체제로 전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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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1: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모바일산업협회(http://www.komobile.or.kr)는 내년도 중점사업을 국내 모바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전력키로 하고, 협회를 수출 지원 체제로 변신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설립 후 첫 해인 2005년도에 협회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하여 총 1억 5천만불의 수출상담과 2,00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히고, 2006년도 협회가 추진하는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억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겠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위해서 2006년도에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여기업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병행키로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방소재 모바일 기업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특히 해외 메이저 모바일 제조기업에 제품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여 안정된 거래선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히고, 이미 협회에 주요 해외 메이저 기업이 국내 모바일 기업과의 협력 주선 의뢰를 해와 그 추진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한국이 모바일 중심국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인 모바일 전시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주무부처와 함께 2006년 10월에 (가칭)“2006 글로벌 모바일 쇼”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2006년 5월 중국 난징에서 TD-SCDMA, WCDMA, CDMA 2000등 3G 기술을 중점으로 한 “차이나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를 협회는 중국과 공동 개최 한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협의를 오는 12월 21일 개최되는 “중국 모바일 CEO 전략 세미나”에서 한.중 고위관계자간 협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obil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