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전남도의 훈훈한 형제애가 화제다.

서울시가 발주한 주요 공사건설업체 11곳은 15일부터 17일까지 폭설 피해를 입은 전남 강진군·영암군·영광군 일대 3곳을 찾아 현장 복구에 나선다.

참여 업체는 현대건설, 삼성건설, 포스코건설, 삼부토건, 쌍용건설, 태평양개발, 대화건설, 다원개발, 금광기업, 컴빛종합건설, (주)대양 등 11개 건설업체. 모두 30명이 10개조로 나뉘어 현장에 투입된다.

봉사대원들은 14일 오후1시 발대식을 갖고 각기 ‘임지’로 출발했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산소절삭기 10대, 기계절단기 1대 등 해당 업체가 소유한 첨단장비를 앞세워 신속한 현장복구에 나선다.

서울시와 전남도는 그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都-農교류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 지난해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후 본청과 자치구 차원에서 수차례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전남의 무공해농산물을 서울시민의 식탁에 공급해왔다. 이번 복구 지원 역시 전남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전남 폭설피해뉴스를 접하고 “형제도시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고 이에 첨단장비와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봉사 현장은 강진군 칠량면의 양계장, 영암군 시종면의 오리사육장, 영광군 군서면의 축사 등 3곳이다. 이들 3곳은 피해정도가 심하고 가축들의 보호를 위해 복구가 시급한 곳으로 알려져 지원 현장으로 확정됐다. 이번 폭설피해 현장복구는 도시와 농촌간의 단순 물자 교류차원을 넘어 고통을 분담하고 마음을 나누는 새로운 자원봉사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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