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40개계좌 입력가능한 전자통장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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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6:41

서울--(뉴스와이어)--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M/S(Magnetic Stripe)카드에 비해 불법복제나 정보유출이 불가능하고 40개계좌까지 입력가능한 전자통장을 12월 15일 부터 발급한다.

특히 이번에 발급되는 전자통장은 최근 피싱등 고객정보유출이나 인터넷사기등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IC 전자칩에 고유번호를 내장하므로 M/S카드에 비해 불법복제,불법인출, 정보유출이 불가능하다.

이통장은 IC카드인 “HANA　Magic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이용가능하며, 기존의 M/S카드가 1계좌만 등록 가능한 데 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예금, 적금등 최대 40개 계좌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면 발급가능하며, 계좌의 최초 신규 및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할 경우 2006년 6월말까지 발급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전자통장을 사용하면 기존의 종이통장을 소지했을때 통장정리시 창구에서 기다리는 시간, 정리할내용이 많을 경우 통장의 재발급, 지갑속에 휴대하기 불편함 등이 해소된다. 통장 40개를 지갑에 넣고 다니는 효과가 있고, 언제 어디서나 현금출금,잔액조회,거래내역조회, 이체까지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자통장은 기존의 종이통장과 MS현금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다.”며 ”계속적으로 상품과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기능 카드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