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15일 오후, 숙소호텔에서「라모스」전 대통령을 비롯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회(PEFTOK) 대표들을 접견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음을 평가하고, 그동안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어준 것에 대해서도 사의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노 대통령은 50여년에 이르는 양국간 혈맹관계가 미래세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 참전용사회의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접견에 앞서 노 대통령은「라모스」전 대통령과 별도의 환담을 갖고, 재임 중 두 나라간 우호증진에 기여해준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라모스」전 대통령은 한국전 당시 중화기 소대장으로 참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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