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라디에타 소나무 수급 위해 뉴질랜드와 민간협력 강화
남성현 산림청 정책홍보관리관이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뉴질랜드측에서는 Don Wijewardana 농림부 국제임업정책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진행된 이번 한·뉴질랜드 임업협력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우리측의 뉴질랜드 해외조림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의 산림정책 및 외국인 투자정책 변화 등 최신의 정보를 제공키로 했으며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발효와 관련해서도 1차 감축의무 당사국(2008~2012)인 뉴측은 자국의 탄소흡수원 대책을 내년 3월에 확정할 예정인 바, 대책이 확정되면 우리측에 관련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정보 및 전문가를 교류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편 WTO/DDA 관련해 뉴측은 목재류의 관세감축 및 무세화를 한국에 요구하였으나, 우리측은 국내 목재산업의 민감성을 설명하고, 홍콩 각료회의 등 다자간 논의를 통해 협상키로 최종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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