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풍력, 태양광등 청정에너지 보급 효과 크다”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의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에너지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보급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 여건상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에너지의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97년부터 추진한 행원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민간기업에서 풍력발전사업에 대한적극 투자와 함께 지난해부터 보급을 시작한 태양광발전 역시 에너지대체 효과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신청 및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민간기업의 발전사업 신청내용을 보면, 풍력발전사업에 남부발전에서 6MW를 설치하여 2004년 3월부터 운전중에 있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월정지역에 1.5MW 착공하였으며 유니슨(주)에서 난산지역에 14.7MW의 발전사업을 신청하여 조만간 승인이 될 예정이다. 또한 (주)삼무의 해상풍력과 태양광발전사업 2건이 접수되어 부서간 협의중에 있다.

행원풍력발전단지의 발전량은 지난 98년 8월부터 지금까지 94,184MWh를 생산하여 도내 소비전력의 1%대체효과를 보고 있으며 6,122백만원의 재정수입과 자연에너지를 이용함으로 인해 청정 환경을 보전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동광과 자구내의 태양광주택 57가구의 발전시설 143KW는 지금까지 161MWh의 발전으로 시설가구 전기사용량의 80%를 태양광전력으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총 30백만원의 전력료 절감으로 농어촌의 가계부담을 덜어주었다.

이처럼 풍력,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내년에도애월 용해동을 비롯해 와흘, 신양리에 태양광주택을 보급하는 한편 2010년까지 도서지역 등 도 전역에 태양광주택 1,000호 보급을 추진하는 등 제주도에서는 풍력 및 태양광발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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