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23일 개봉하여 전국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멜로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너는 내 운명> (감독 박진표 / 제작 영화사 봄)이 연말 각종 영화제의 주요부분 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전도연은 어제 제주도에서 열린 춘사나운규 영화예술제에서 <너는 내 운명>의 은하 역으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지난 12월 4일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성 영화인 모임이 선정한 올해의 여배우상, 영평상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전도연은 행복에 겨워 함박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어느 자리에서나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며 멈추지 않고 한결같이 노력하겠다는 의욕을 비추었다. 또한 지난 영평상 시상식 이후에는 <너는 내 운명>의 60여명의 스탭과 동료 배우들을 불러 한 턱을 내며 현장을 진정으로 아끼는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하며 행복에 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청룡영화제 남우 주연상 수상 당시 진심 어린 수상 멘트로 전국민의 화제가 된 황정민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너는 내 운명> 석중 역으로 남우 주연상과 <달콤한 인생>의 백사장 역으로 남우 조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데뷔 이래 10여년간 한결같이 연기력으로 승부해 온 정공법 배우 황정민은 자신의 매력을 최고로 발휘하게 해준 석중역을 만나 운명처럼 당당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황정민에게 2005년은 평생 잊지 못할 해로 기억될 듯 하다.

뚝심 있는 정공법 연출로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연 배우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진표 감독, 지난 부산 영화제 기간 중에 열린 부산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 수상한 석중모 역의 나문희,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에서 기획상을 수상한 영화사 봄 역시 바쁘지만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사랑 밖에 모르는 석중이 운명의 여인 은하를 만나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그녀를 책임지겠다는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 <너는 내 운명>은 각종 영화제 9관왕 석권으로 흥행성에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너는 내 운명>은 12월 말 두 주연배우와 감독이 함께한 커멘터리와 생생한 운명의 현장을 담은 DVD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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