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연구개발자와 창투사 투자심사역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중이거나 개발중인 기술의 사업화를 모색하는 기술포럼이 12월 19일 처음 열린다.

과학기술부(부총리 오명),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공동으로 대학·연구소·창투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포럼을 12월 19일 09:00~12:00 서울 COEX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포럼은 대학·연구소 등과 벤처캐피탈들이 정례모임을 개최하기로 한 『벤처활성화 보완대책』(‘05.6)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대학·연구소 등의 연구개발자와 창투사의 투자심사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다.

이날 처음으로 열리는 기술포럼에는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이희범 산자부장관, 김성진 중기청장과 고정석 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한, 벤처캐피탈리스트 120여명과 유영식 차세대성장동력사업단 협의회장 등 연구개발자 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술포럼을 통해 벤처캐피탈들은 연구개발자들에게 기술에 대한 사업성·시장성 보완,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하고, 과거 유사기술에 투자했던 경험을 살려 사업화 실패요인과 성공요인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자들은 개발중인 기술의 소개, 기술동향 및 산업전망 등에 대해 발표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들과 토론을 벌임으로써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벤처캐피탈 관련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그리고 모태펀드의 출범으로 벤처캐피탈들이 시장논리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데 이어,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기술포럼을 통해 투자대상에 대한 식별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그간 연구개발자들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시장성이나 사업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저조하였던 R&D과제의 사업화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포럼의 분야는 내실화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 등과 같은 광범위한 업종별 분과 구성을 지양하고, 디스플레이 등 구체적인 주제를 설정하였으며, 그간에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기술을 선별하여 IR을 진행하던 방식과는 달리,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관심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직접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포럼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 12개분야 : ①디스플레이, ②바이오장기/신약, ③SoC/메모리반도체, ④디지털콘텐츠, ⑤이동통신시스템, ⑥디지털TV/방송, ⑦이차전지, ⑧로봇, ⑨하이브리드/연료전지자동차, ⑩홈네트워크, ⑪RFID/텔레메틱스, ⑫약물전달시스템/세포치료제

이번 기술포럼에 참여할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분과 구성을 위해 지난 11월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분야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명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VC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디스플레이, 바이오장기/신약, SoC/메모리반도체, 디지털 콘텐츠 분야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기술포럼은 VC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디스플레이, 바이오장기/신약, SoC/메모리반도체, 디지털 콘텐츠 등 4개 분과를 우선적으로 선정 시행하였다”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감안하여 내년부터 격월단위로 본격적으로 모든 분야의 과제에 대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기술포럼을 민간주도, 민간자율의 포럼으로 운영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들에게는 기술역량 강화와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자들에게는 기술창업 활성화 등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금년 출범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대덕연구단지의 기술들의 사업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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