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봉사 전국순회공연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새 삶의 꿈, 함께 나눠요.’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의 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마련됐다.
사단법인 열린문화에서 주최하는 이번 연극은 12월 15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강원 동해, 경북 예천, 전남 나주, 전북 전주 등 6개지역을 순회하고 1월 3일 충남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살아있는 이중생각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인 오영진의 작품으로 일제시대 자신의 아들을 징용을 보내면서까지 치부를 한 전형적인 친일파로, 해방후에도 미국에 붙어 치부를 계획하던 중 발각되어 사기, 배임횡령, 공문서위조 등으로 입건되어 재산을 잃게 되자 고문변호사와 공모하여 거짓자살극을 꾸미고 재산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사위에게 상속한 재산이 전부 무료병원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쓰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오영진 특유의 문장과 젊은 연출가 최용훈의 연출로 희극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2004년에도 전국 7개도시를 순회하며 “모닥불 아침이슬”(윤조병 작, 임경식연출)을 공연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사무총장)씨가 2003년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사단법인 열린문화에는 문화복지의 취지에 공감한 김성수 주교(성공회대 총장)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박경조 주교(성공회 주교, 녹색연합 공동대표), 송경용 신부(하늘사랑복지회 이사장), 제원스님(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거스님(조계종 보현의 집 원장) 등이 종교계와 복지계를 대표해 참여하였으며,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 이인재교수(한신대 재활학과), 현용순교수(건국대 예술문화대학), 방영준 교수(성신여대 중앙도서관장), 지성호교수(한일장신대 작곡과), 윤우영 교수(대진대 연극영화학부),김영배관장(김제자활후견기관)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문화계에서는 박재동화백, 이종한 SBS PD, 표민수 전 KBS PD, 김종창 KBS PD, 신창석 KBS PD, 곽경택(영화감독), 이미애 방송작가(허브넷 대표), 오동진 영화전문기자, 가수 주현미, 뮤지컬배우 남경주, 탤런트 추상미, 염정아, 고수, 김동완(그룹 신화 멤버), 강경준, 허정민, 개그맨 고명환 등도 뜻을 함께 했다
별 첨 1. 사단법인 소개 및 공연개요
2. 작가 및 연출소개
문 의 : 사단법인 열린문화 사무국 02-743-2267
사무국장 김덕수 017-362-0051
별첨 1. 사단법인 소개 및 공연개요.
1. 사단법인 설립목적
본 사단법인은 국가와 민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제적 의미의 복지가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정신적, 문화적 토대를 사회전반에 확대하고자 한다.
2. 사단법인 주요사업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전국순회문화공연 및 전시
●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활동지원 및 참여
● 기업의 문화복지사업 참여 및 사회공헌 유도 및 지원
● 저소득층, 노인, 장애우등을 위한 문화활동 및 문화활동 지원
● 사회복지법인 등의 문화활동지원 및 참여
● 국내 공연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공연정보 제공
3. 2005년도 공연계획
가. 제 목 : “살아있는 이중생각하”
나. 작 가 : 오 영 진
다. 연 출 : 최 용 훈
라. 제작지휘 : 김 갑 수
마. 후 원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 KBS,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바. 공연시간 : 1시간 30분
사. 공연일정 : 2005년 12월 15일부터 2006년 1월 3일까지
아. 공연장소
12월 15일(목) 인천 계양문화회관 12월 19일(월) 서울 삼각산문화예술회관(구 강북구민회관)
12월 21일(수) 강원 동해 문화예술회관
12월 26일(월) 경북 예천 문화회관
12월 28일(수) 전남 나주 문화예술회관
12월 30일(금)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1월 3일(화) 충남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
자. 출 연 : 최효상, 우상전, 고인배, 정종훈, 노승진, 전이두,
이덕진, 김선화, 권택기, 김지아, 이우정, 김진용,
김세영, 길윤이, 이호웅, 조은희. 이민웅 등
차. 내 용 :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인 오영진의 작품으로 주인공 “이중생”은 일제시대 자신의 아들을 징용을 보내면서까지 치부를 한 전형적인 친일파로, 해방후에도 미국에 붙어 치부를 계획하던 중 발각되어 사기, 배임횡령, 공문서위조 등으로 입건되어 재산을 잃게 되자 고문변호사와 공모하여 거짓자살극을 꾸미고 재산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사위에게 상속한 재산이 전부 무료병원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쓰이게 되는데.....
카. 공연횟수 : 각 지역 2회 (오후 2시, 5시)
타. 공연대상 :
1차 : 저소득층 및 문화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장애인 및 노인
2차 : 전국민
파. 관 람 료 : 무료공연
4. 2003년도 성과
행사기간 : 2003. 11. 24 ～ 12. 15.
행사장소 : 전국 10개도시
(인천,과천,평창,제천,전주,김천,마산,대전,광주,부산)
공연내용 : 전국순회연극공연 “통북어”
관람인원 : 12,160명(목표치 121.6 %달성)
대상자에게 미친 영향
- 문화적 소외감으로 인한 위축 극복
- 문화생활의 필요성 인식
- 긍정적인 인생관과 사회관 회복
대상자의 만족도 수준 (807명의 설문조사)
- 매우 좋았다 (89%)
- 다른사람에게 권유하겠다 (92%)
5. 2004년도 성과
행사기간 : 2004. 11. 10. ～ 11. 25.
행사장소 : 전국 7개도시
(서울, 부산, 진주, 전주, 청주, 예천, 춘천)
공연내용 : 전국순회연극공연 “모닥불 아침이슬”
관람인원 : 9,600명(목표치 96 %달성)
6. 구 성 원
이 사 장 : 김 성 수 (대한성공회 주교, 성공회대 총장)
이 사 : 강 지 원 (변호사, 전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김 갑 수 (배우)
김 기 동 (변호사,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김 영 배 (김제자활후견기관장)
나 종 민 (기업가, (주)하늘사랑대표이사),
류 연 복 (미술가, 전 민예총 사무국장),
민 철 기 (교수, 시립 인천전문대학 학장),
박 경 조 (대한성공회 주교, 녹색연합공동대표)
박 재 동 (시사만화가,전 한계레신문 만평집필),
방 영 준 (교수,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장)
송 경 용 (신부, 하늘사랑복지회 이사장),
이 광 정 (목사, 사회복지운동가)
이 인 재 (교수,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
제 원 (스님,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 거 (스님, 보현의 집 원장),
현 용 순 (교수,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감 사 여 규 현 (회계사)
사무총장 김 갑 수 (극단 배우세상 대표)
자문위원 이 성 재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전 국회의원)
최 선 정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전보건복지부장관)
안 재 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원 희 목 (대한약사회 회장)
장 병 용 (수필가, 수원등불교회 담임목사)
예술자문위원 이 종 한 (SBS PD, 부국장급 제작위원 “토지”연출)
이 미 애 (작가, KBS TV동화 “행복한세상” 작가)
윤 우 영 (연극연출가,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신 창 석 (KBS PD, “무인시대”연출)
표 민 수 (전 KBS PD, “풀하우스”연출)
김 종 창 (KBS PD, “애정의 조건”연출)
고 인 배 (서울시립뮤지컬단 상임연기지도위원)
지 성 호 (작곡가, 한일장신대학교 작곡과 교수)
오 동 진 (영화전문기자)
운영위원 나 종 민 (하늘사랑 대표이사)
신 준 식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기획위원 김 영 배 (김제자활후견기관장)
정 호 영 (사회복지사 합동사무소 포레스트 대표)
문 윤 걸 (예원예술대 교수)
홍보위원 주 현 미 (가수)
추 상 미 (배우)
염 정 아 (배우)
남 경 주 (뮤지컬배우)
고 수 (배우)
김 동 완 (가수)
강 경 준 (배우)
허 정 민 (배우)
고 명 환 (개그맨)
전북지회장 양 진 성 (임실필봉농학 보존회 회장)
별첨2. 작가 및 연출 소개
◎ 작가 오 영 진(吳泳鎭, 1916.12.9~1974.10.29)
평안남도 평양 출생.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였다. 도일(渡日)하여 영화를 연구, 8·15광복 후에는 평양에서 조만식(曺晩植), 부친 오윤선(吳胤善) 등과 함께 조선민주당을 창당하였으나 공산당의 박해를 피하여 월남, 6·25전쟁 때는 피난지 부산에서 월남문인들로 북한문총(北韓文總)을 조직하고 《주간문학예술》을 발간, 환도 후에는 잡지 《문학예술》을 발간하는 한편, 출판사 중앙문화사(中央文化社)를 설립하는 등 폭넓은 문화사업을 벌였다. 1942년 《배뱅이굿》,《맹진사댁 경사》를 발표하여 향토적인 소재에 한국적인 해학을 담는 데 성공, 오늘날까지도 연극·영화·텔레비전 드라마로 소개되고 있다. 그 밖에 《살아있는 이중생각하》,《허생전》 등이 있고, 북한 공산치하의 체험을 쓴 수기 《하나의 증언》이 있다.
◎ 연출 최 용 훈
한국연극계에 가장 주목을 받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이다.
그는 <전쟁음? 악!>
특히, 분단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역동적인 무대로 표현한 <김치국씨 환장하다>, 기존의 연출문법을 과감하게 벗어던진 충격적인 작품 <돐날>로 동아연극상, 한국연극협회의 작품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작품상 등 주요 연극상을 수상하였다
○ 수 상 경 력
’94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문화체육부 장관)
’96 “영희연극상” 수상 (ITI 한국본부 회장)
’97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상” 수상
’98 “세계연극제 ’97 서울/경기 공로표창” 수상 (국무총리)
’98 한국연극협회 Best 5 작품상 수상 (김치국씨 환장하다)
’99 “동아연극상 연출상 / 작품상” 수상 (김치국씨 환장하다)
’01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작품상 수상 (돐날)
’02 “동아연극상 연출상 / 작품상” 수상 (돐날)
웹사이트: http://openculture.or.kr
연락처
사단법인 열린문화 사무국 02-743-2267 사무국장 김덕수 017-36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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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0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