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의 IR 필터(적외선 차단 필터) 소요량의 85% 내외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국내 업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뛰어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사실상의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카메라폰 비중은 04년 27%에서 05년 48%, 06년 55%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빛정보의 IR 필터 판매량도 04년 60.5백만개에서 05년 98.2백만개, 06년 155.0백만개로 5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단말기 업체에만 한정되어 있던 IR 필터 판매가 05년 9월부터 삼성전기 카메라폰모듈을 통하여 모토로라향으로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모토로라향 카메라폰 모듈 판매가 05년 4분기 200만개에서 06년에는 1,100~200만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기존에 삼성전자에만 치중되어 있던 판매를 다각화하기 위하여 노력중으로 삼성전기의 성과가 좋을 경우 sole vendor인 해빛정보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중국 등 해외 카메라모듈업체로의 직수출도 추진중에 있다. 06년부터는 해외 단말기업체향 판매비중이 16%로 급증하면서 IR 필터 부문 전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05년 46여억원의 주식보상비용 계상과 국내 핸드폰업체들의 상반기 판매 부진으로 해빛정보의 실적이 둔화되었다. 그러나 06년에는 주식보상비용 금액이 15억원으로 대폭 감소하고, 해외 단말기업체로의 IR 필터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9%, 121.7%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톡옵션비용으로 인한 변동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7% 양호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06년 또 하나의 변수는 COG 등 신규제품의 성공여부 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COG는 IR필터 위에 PCB를 실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성공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기와 개발중이며, 06년 1분기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환우선주 61.5만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06년 2월경에 등록주식수가 43.5만주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잔존 스톡옵션이 85.6만주 남아있으며, 이중 현재부터 06년 상반기중 행사 가능한 수량이 73만여주에 이른다. 06년 상반기까지 상환우선주와 스톡옵션 행사로 등록주식수는 11.8%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물량 증가 외에도 06년 예상실적 기준 현주가 PER은 9.4배로 시장대비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계상의 한시적 비용인 주식보상 비용을 제외할 경우 PER은 8.4배로 낮아진다. 또한 해외고객 확보를 통한 실적 모멘텀과 신규 제품의 주가 모멘텀도 존재하여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 6개월 목표주가로 06년 예상실적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한 12,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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