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자동차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던 중고자동차 수출이 올해(1-11월)들어 급감(전년동기대비 수량기준 39% 감소, 금액기준 9%감소)했다고 밝혔다.

전후(‘03년~) 이라크 재건으로 인한 중고 자동차 수요증가로 ‘04년도에 중고 자동차 수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04년 12월 이후 전년 동월대비 중고자동차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함

이는 이라크에서 치안확보 및 교통혼잡해소를 이유로 ’04년 말 2000년식 이전 차량의 수입 금지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 9월에는 이를 2004년식 이전 차량으로 확대 조치하여 사실상 對이라크 수출이 중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이로 인해 ‘04년(1~11월)에는 75%(22만대)를 차지하던 중동지역 수출 비중이 올해는 19%p 감소한 55%(9만8천대)에 그친 반면 상대적으로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비중이 15%→26%로 9%p 증가함

주요 수출상대국은 요르단, 수단, 러시아연방이며, 최대수출국인 요르단으로의 수출은 큰폭(61%↓)으로 감소하였으나 수단, 러시아연방으로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임

※ 대이라크 중고자동차 수출이 주로 근접 국가(ex:요르단)를 통한 간접 수출방식으로 이루어져 중동지역 전반에 대한 수출 감소로 나타남

한편, 중고 자동차의 평균수출단가 상승(’04년:2463→‘05년:3,620달러(47%↑))으로 인하여 수출대수가 39% 감소하였음에도 수출금액은 9%감소에 그침

승용차가 49%증가(1,871→ 2,788달러)하였고 승합차 43%증가, 화물차 39% 증가한 반면 특수차량은 6%감소하였음

한편 자동차 전체 수출은 371만대, 33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량기준 28%, 금액기준 18% 증가하였고, 전체 수입은 85만대, 34억달러로 수량기준 57%, 금액기준 16% 증가하였음

승용차의 평균수출단가는 9,419달러인 반면 평균수입단가는 34,140달러로 수출단가에 비해 3.6배나 높아 고급 승용차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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