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 하이드로포밍 강관제품 개발에 착수

서울--(뉴스와이어)--현대하이스코(부회장:이상기)가 국내최초로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하이드로포밍 강관제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현대하이스코는 이와 관련하여 "현대 기아자동차, 부산대학교 등과 산학협동 방식으 로 이 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소재개발 및 부품설계, 성형 해석 등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하이드로포밍 소재는 아우디 BMW와 같은 세계적 고급차종에 적용하는 최첨단 자동차 부품으로, 최근 세계 자동차제조사의 공통화두라 할 수 있는 차량경량화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소재는 기존 하이드로포밍 제품의 원자재인 철에 비해 연신율이 1/3 밖에 되지 않아 수압을 통해 강관의 형태를 성형하는 하이드로포밍 공법에 적용하려 면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세계의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 제품의 사용에 난색을 표하는 이유도 바로 이같 은 기술적 어려움에 기인하지만, 알루미늄소재는 철에 비해 중량이 절반 가량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중량대비 강도는 철보다 높아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 및 자동 차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은 공기에 닿아 쉽게 부식하는 철과는 달리 내식성이 강하여 알루미늄 하이드로포밍 제품은 철재 하이드로포밍 제품에 적용되는 도장공정을 거치지 않고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같은 장점은 소재 제조사에는 높은 단가를 통한 수익성을, 제품을 적용하는 자동 차사에는 공정 감소를 통한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해주어 공급자와 수요가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은 일반 금속들에 비해 재활용율이 높아 환경친화적 소재의 적용을 확 대해가는 자동차공업의 세계적 추세에도 부합한다.

현대하이스코는 ‘알루미늄 하이드로포밍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차량경량화의 효과 는 물론 국산자동차의 세계시장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 며, 이를 통해 자동차용 소재 전문제조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 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 제품의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향후 2005년까지 시제품을 완성하여 현대 기아차를 비롯한 세계시장의 고급 차종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 혔다.

연신율:특정재료가 파열 없이 길이방향으로 늘어나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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