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산학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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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 10:0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유무선 콘텐츠기업 다날(대표 박성찬)과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박상천)는 19일 오전 다날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양기관간 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R&D의 활성화(소스 및 첨단기술 개발 등)를 비롯해 상호인력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품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콘텐츠 관련 정보 및 시장정보, 해외정보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용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날은 우선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문화콘텐츠학과가 개발한 콘텐츠의 상품화 및 유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온오프라인 현장실습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다날이 요구하는 콘텐츠 소스 및 첨단기술 개발과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원하고, 현장 인력 재교육 및 우수 전문 인력의 겸임교수화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다날이 국내 유일의 문화콘텐츠 전문 학과인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함으로써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인 박상천 교수는 “이번 산학 협력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참신한 콘텐츠 상품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휴로 21세기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3월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인문학부내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처음 출범한 문화콘텐츠학과는 국내 유일한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기획, 창작개발, 비즈니스 마케팅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년별로 33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번 제휴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지속된다. 다날은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연구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인 박상천 교수와 박기수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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