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많은 눈으로 인해 복구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민·관·군 합동으로 109,256명의 인력과 9,746대의 장비를 투입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복구 의지를 새롭게 북돋우기 위한 복구지원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군(軍)부대에서는 21,633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고, 전국에서 모여든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경찰·소방 인력 등이 주민과 한마음이 되어 복구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서울시·경기도·경상남도 등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는 전남 무안, 전북 전주·군산 등 피해지역에 건설회사 직원 및 대학생 등 363명의 인력과 유압절단기 등 장비 1,600여 점과 300톤의 염화칼슘을 지원하는 등 응급복구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부장급을 단장으로 한 “응급복구 독려반”을 현장에 급파하였고, 중앙 119구조대 및 8개 시·도 가용소방인력 270명과 1,588점의 장비를 동원하여 전남 등 피해지역에 투입하였으며, 생활기반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조기생활안정을 위해 복권기금에서 재해구호 긴급구호비 2억원(광주 1천만원, 전북 3천만원, 전남 1억6천만원)을 긴급히 지원하였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봉사단체로 구성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서는 19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남·북 지역의 제설작업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중 피해규모를 확정지어 예비비 등 국고를 신속히 지원, 본격적인 복구와 수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림부는 특별경영자금 300억원을 피해농가에 긴급지원 하였고, 행정자치부는 주택·선박·기계장비 파손자에 대하여 지방세를 감면조치 하였으며, 국세청에서는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에 대하여 국세납부기간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였다.
이와 같이,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인 복구 지원에 나섬으로써 한파와 폭설 속에 묻혀있던 피해주민에게 재활의 의지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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