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보잉社의 혁신적인 점검 시스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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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12-19 10:25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와 타이 항공 (Thai Airways)은 오늘 타이 항공의 혁신적인 보잉 기내 점검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타이 항공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 신뢰성 그리고 효율성을 바탕으로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항공은 보잉 상용기 서비스 부문 (Boeing Commercial Aviation Services)이 개발한, 최신 데이터 검색과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체 상태 관리 (Airplane Health Management, AHM)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AHM 시스템은 비행시 기체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보낸다. 이를 통해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했을 때 필요한 정비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서 타이항공은 AHM 을 도입하는 세번째 항공사가 된다. 싱가포르 항공사 (Singapore Airlines)와 일본항공 (Japan Airlines)은 11월에 이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타이항공은 총 32대에 이르는 777機와 747機 편대에 AHM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비행 중 AHM시스템은 비행기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송출, 지상에서는 그 데이터를 근거로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정비에 필요한 준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항공사는 AHM 시스템을 통해 비행기의 지연시간 및 지연횟수를 줄일 수 있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을 계획된 일정으로 변환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AHM은 ARINC 통신 보고 시스템 (ARINC Communications and Reporting System, ACARS)을 통해 지상 시스템과 교신한다.

AHM 시스템은 비행기 운송 시스템을 전자화(e-Enable) 하고자 하는 보잉社의 핵심 기술이다. AHM 시스템은 각종 데이터, 정보 그리고 지식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항공사가 사업상 최고의 안전성,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도록 하는 의사결정에 기여한다. 또한 AHM 시스템은 Class 3 Boeing Electronic Flight Bag, MyBoeingFleet, Maintenance Performance Toolbox 등 보잉의 다른 전자화된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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