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DP TV 내수 판매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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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5-12-19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김쌍수 / www.lge.com)가 99년 5월 국내최초로 40인치 PDP TV 판매를 시작한 이래 6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당초 LG전자는 2006년 내수 판매 10만대 돌파를 예상했으나 올해 4월 말 세계최초로 출시한 타임머신 기능 PDP TV의 폭발적인 수요 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년이 빨라졌다.

LG전자 DDM마케팅팀장 박시범(朴時範) 상무는 이번 PDP TV 10만대 돌파의 의미를 “40인치대 평판TV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PDP T V의 높은 성장성을 재확인 해주는 계기”라고 강조하며 “타임머신 기능 PDP TV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투자를 단행해 내년엔 올해 대비 2배 가량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머신 기능의 PDP TV는 출시 한달 후인 6월부터 42인치 HD급 판매량 중 60%, 50인치 PDP TV 판매량 중 70%를 넘어섰고, 특히 60인치 제품은 판매량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PDP 전체 판매량에서는 50%에 육박하고 있다. PDP TV를 구입하는 소비자 2명중 1명은 타임머신 TV를 구입하고 있는 반증이다

타임머신 기능은 출시 초기 젊은 층의 제한적인 관심에서 시작됐으나 이용가치의 다양성이 널리 확산되면서 연령층의 구분이 모호해지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2003년 35,000대, 2004년 55,000대를 기록했던 PDP TV 국내시장 규모는 올해 약 2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PD P TV가 37인치 이상 전체 평판TV(PDP+LCD, 약 23만대)의 약 8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내년 PDP TV 규모는 37만대, 37이상 LCD TV는 6만대 수준으로써 PDP TV의 대형 평판 TV시장 장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또 디스플레이서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40인치 이상 평판 TV 또한 PDP TV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40인치 이상 PDP TV는 올해 469만대, 40인치 이상 LCD TV는 35만대, 내년 PDP TV는 758만대, LCD TV 141만대로 나타났고, 2009년에도 PDP TV 1,436만대, LCD TV 801만대로 예측돼 PDP TV가 향후 장기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40인치 이상 LCD TV가 올해 PDP TV 대비 7.3%에 불과했고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PDP TV 대비 5 6% 수준까지 근접하게 되나 40인치 이상 대형 PDP TV 시장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했다.

또 디스플레이서치는 40인치 이상 PDP TV가 약 30% 가량의 연평균 성장율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를 필두로 마쓰시타, 삼성SDI가 PDP모듈에 대한 추가 증설계획을 발표하며 대대적인 물량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P DP TV의 성능 향상, 기술개발, 원가절감 등이 LCD TV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들이 PDP TV의 긍정적 전망을 낳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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