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 중소기업 ERP 도입 성과측정 방법 개발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의 ERP 도입 성과를 측정하고, ERP 운영을 고도화시키는데 필요한 ‘ERP 도입 성과측정 방법론’을 한국전산원이 개발했다.

한국전산원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IT 솔루션(ERP) 도입 성과측정 및 업무혁신 세미나’에서 이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RP 도입 성과측정 방법론’은 ERP 도입에 따른 성과를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관점에서 측정해 궁극적으로 경영성과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부터 정부지원으로 ERP를 경쟁적으로 도입한 중소기업들이 ERP 도입에 따른 성과측정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전문인력과 기술 부족으로 인해 정량적 성과를 측정하지 못한 것이 현재의 실정이었다. 하지만 ‘ERP 도입 성과측정 방법론’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ERP 도입 성과를 측정하고,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ERP 운영을 고도화시킬 수 있게됐다.

1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컨설팅을 실시중이며, 매출액 100억 규모의 중소기업이 ERP 운영을 고도화시켰을 경우 원재료비와 노무비 측면에서 기업당 년간 2억4,000만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정부지원에 의해 ERP를 도입한 4,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ERP 운영을 고도화시켰을 경우 약 1조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ERP 운영 고도화가 노동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에게 정보화지원사업을 통해 ERP 등의 IT 솔루션 보급은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성과관리가 미흡하여 IT 투자효과 발생이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전산원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ERP 도입 성과를 측정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성과측정 방법론과 함께 성과측정 자동화 도구와 동영상 강좌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또 성과측정 활용 방법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ERP 도입 성과측정 활용 및 업무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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