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조성후 교통사고 대폭 감소...연평균 85건에서 45건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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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 12: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청 앞에 서울광장을 조성하면서 교통체계가 개편되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매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서울시지부가 7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잦은 곳을 조사한 결과, '04. 5월 서울광장이 조성되기 전 시청 앞은 '00부터 '03까지 4년간 총 341건, 연평균 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사고다발 순위에 있어서도 각각 ‘00:4위(116건). '01:6위(80건). '02:8위(66건). '03:2위(79건)를 기록하였으며, 이로 인해 '00~'03, 4년간 사망자 2명과 부상자 29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교통사고는 서울광장이 되고 나서 크게 줄어 들어 지난 '04년 시청 앞은 모두 45건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59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다발 순위도 25위로 밀려나 서울광장을 조성하면서 복잡한 교차로를 개선한 것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광장 조성 전 시청 앞은 교통체계가 복잡한 데다 신호운영 개소도 많아 시내 타 지점에 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광장을 조성하면서 이를 개선하여 사고가 크게 줄어 들었다.
'04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의 82.2%가 안전운행 불이행. 안전거리 미확보. 신호 위반 등에 의하여 발생되고 있어 무엇 보다도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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