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정보화 우수사례 평가 실시...최우수 중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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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 12:0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금년 한해 동안 서울시나 자치구에서 개발하고 시행한 우수한 정보화사업이나 시스템 개발에 대하여 “자치구 정보화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했다.

이러한 결과, 서울시는 지난 12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 공무원수련원에서 자치구 및 시 정보화 관련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 2005 서울특별시 정보화 연찬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자치구 정보화 최우수사례로 중구, 그리고 우수사례로 강북구와 성북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2005 서울시 정보화 연찬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선정된 3개 과제는 한해 동안 각 자치구별로 추진해 온 우수한 정보화 사업 17개 과제(12개구)중에서 정보화 추진의 창의성과 효과성, 그리고 타 자치구간 연계추진 가능성에 착안점을 두고 선정되었다.

올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중구의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사회안전망시스템”은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되는 공공·민간 차원의 복지서비스 지원 내역 등을 정보화하여 자칫 소외받기 쉬운 차상위계층 등에 폭넓고 공평한 복지서비스 분배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타 자치구에도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북구의 “정보통신 초고속 광케이블망 기관간 통합구축”은 강북구·서울시 북부수도사업소간 통신선로 및 백본스위치의 공동활용과 기존 KT(주)관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하여 사업비 816백만원 절감효과를 가져온 성과가 인정되었으며, 성북구의 “성북 통합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UMS) 구축· 운영”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자치구와 쌍방향으로 교환한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시·자치구간 정보화 관련 소그룹별로 활발히 활동하여 온 7개 소그룹 수범사례를 발표하였는데, 한해 동안 시·자치구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문제인식과 새로운 발전과제의 발굴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터넷 운영, 행정시스템 운영, 정보통신 운영의 3개 소그룹이 우수 소그룹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구 우수사례 평가를 계기로 향후에는 자치구의 우수한 정보화사례들을 타자치구로 확산·적용하여 서울시의 정보화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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