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아연도금라인 아산만 공장에 신설
EGL라인은 아산만 공장에 이미 확보된 건물, 토지, 유틸리티 및 물류 infra를 활용 함으로써 저비용으로 고효율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제강은 EGL이 가동 되면 영업이익 97억원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부제강은 이번 EGL설비 신설과 관련하여, 자체 설계 및 설비 국산화를 90%이상 추진하여, 엔지니어링 기술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한 관련사업 진출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는 타제품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전기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영업이익 증가를 꾀하기 위하여 결정되었다. 동부제강은 EGI 제품 생산을 계기로 현재 67%인 표면처리 비율을 82%까지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표면처리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EG-Color를 소재로 하는 고급 가전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제품의 고도화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 속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동부제강은 지난해 인천공장에 가동한 특수칼라도장강판라인(M-CCL; Multipurpose Coil Coating Line)에 이어 2005년 6월 준공될 No.4 용융아연도금라인(CGL: Continuo us Galvanizing Line), 그리고 EGL라인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급소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06년말 완공 예정인 아산만 공장의 부두 건설도 계획대로 진행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