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석보좌관회의가 진행중이지만 모두에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바가 있어서 먼저 전해 드리고자 한다.
두 가지이다. 하나는 지난 번 여의도 농민시위 과정에서 사망한 농민 관련해서 말씀이 계셨고 두 번째로는 이번 국회에서 통과된 사학법 개정과 관련해서 말씀이 계셨다. 두 가지를 먼저 소개해 드린다.
▲ 먼저 지난 번 여의도 농민시위에서 두 분의 농민이 사망 한 일에 대해서 대통령 말씀이다.
대통령께서는 매우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일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규명된 원인과 밝혀진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셨다. TV을 통해 폭력장면을 보고 아찔했다고 하시면서 저러고도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돌아가신 농민도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현장에서 대응하는 전경과 의경들도 우리의 자식이다라고 하셨다.
이같은 시위문화가 계속 된다면 앞으로도 돌발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라고 하시면서 정부는 관계장관회의를 즉각 소집하여 철저한 사후처리 대책을 세우고 앞으로 평화적인 집회시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화적인 근본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 두 번째 사학법 개정과 관련된 대통령 말씀을 전해 드린다.
대통령께서는 사학법의 취지는 사학운영을 투명하게 하자는 것인데 종교재단에서는 이 법이 건학이념과 운영방향을 훼손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점에 관해서는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시행령을 만들 때 건학이념이나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주의깊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하셨다.
또한 합의된다면, 대통령께서는 직접 종단 지도자들에게 사학법의 취지를 정확히 설명드리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라고 주문하셨다.
이상 오늘 수석보좌관회의 모두에 말씀하신 대통령 발언을 소개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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