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정석’ VIP 시사회, 스타들도 관객들도 웃음 대박 공감
처음으로 코믹연기에 도전한 손예진, 송일국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살폈지만, 영화가 시작되자 금새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가 시작되고 곧바로 극장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기 때문. 타고난 작업녀 ‘지원(손예진)’과 준비된 작업남 ‘민준(송일국)’의 만남이 시작되고,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둘만의 삽질(?)이 이어지자,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폭소와 웃음으로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특히, 청순 가련형의 대표였던 손예진이 온몸을 던지는 코믹 연기를 불사해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의 가장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 후, 자리에 참석했던 스타들은 “두말이 필요 없는 재미있는 영화”라며 두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감우성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도 재미있지만 “재밌다”는 말은 <작업의 정석>같은 영화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며 즐거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감상을 전했다. 특히, 한고은은 “같은 여배우로서 예진씨의 변신이 놀랍다. 코믹 연기에서 정말 많이 웃었고, 예진씨의 예쁜 얼굴에서 그런 재미있는 표정이 나오다니.. 쉽지 않은 연기를 너무나 잘 해낸 것 같다”며 질투 섞인 부러움의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박진희, 배우나 등의 거의 모든 배우가 “웃느라 정신없이 보았다.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라는 공통적인 감상을 말해주었다.
이번 VIP 시사회는 <작업의 정석>이 남녀불문, 직업불문하고 한결같은 공감의 공통 분모가 ‘웃음’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만인의 공감대인 ‘웃음’을 무기로 2005년 1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unsoo200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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