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자연경관과 포근함으로 편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자녀들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한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여 자연발생적이고 원활한 도·농교류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슬로푸드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주말농장 등 총 374개소의 농촌체험장을 운영하여 작년 87만 가족에서 103만5천가족이 농촌체험장을 방문한 결과 전년대비 19%가 증가하였으며, 총수입은 67억원에서 올해 158억원(농원당 4천2백만원)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여 도시민 수요자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농가소득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25개마을에서 38만8천명의 도시민이 마을을 방문하여 민박소득 2억8천만원, 체험수입 18억3천만원, 전통음식판매 13억7천만원, 농산물직거래 12억5천만원의 농가수입을 올리는 등 전년대비 방문객수는 3.1배 농가소득은 2.1배 증가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슬로푸드마을 방문자는 전년도 4만6천명에서 올해 23만5천명으로 5배가 증가하였으며, 소득액은 6억원에서 올해 27억원으로 4배이상 증가하였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농촌체험장 및 농어촌체험마을은 374개소로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말까지 다양한 겨울철 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용은 마을별로 차이는 있으나 가족 1인당 1만5천원~3만원선이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올해 11월부터 시행된 농어촌민박사업자 지정제도에 따라 ’06년도에는 지정받은 민박중 우수민박을 선정 쾌적한 숙박시설을 농촌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농촌마을종합개발 6개소, 녹색농촌체험마을 7개소, 농촌체험장 380개소를 운영 도시민 방문객 120만가족을 유치하는 등 보다 내실있는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있다.
기타 농촌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에서 구축·운영중인 농촌관광포털사이트(www.kgtour.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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