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 돼지’ 2만개 모아

서울--(뉴스와이어)--SK그룹은 전임직원들이 지난 반년간 모아온 ‘행복을 낳는 돼지’ 저금통을 모아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과 그 금액만큼 회사가 보탠 1억 7천만원 가량의 성금으로 청각장애인을 돕기로 하고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을 낳는 돼지’는 6개월 전 SK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일 조금씩 저금하여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 임직원들이 정성껏 키워 온 돼지 저금통이다.

이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만큼 각 관계사들이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에 따라 성금을 두배로 늘렸다.

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에 회사가 함께 함으로써 임직원과 회사가 하나라는 기업문화를 자원봉사분야에서도 실천하기 위한 것이며 기업의 기부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조정남 SK자원봉사단장은 “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된 화상전화기가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청각 장애우 서로간의 행복을 전달하는 날개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며 “SK의 행복 나눔이 우리 사회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때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복을 낳는 돼지’ 기금 전달식」에는 SK자원봉사단장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SK자원봉사단 대표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임직원들이 모은 2만개의 돼지저금통 앞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성중 대표와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에게 기금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를 전달했다. 기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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