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건강보험공단과 자금관리시스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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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스피 024110

2005-12-20 11:59

서울--(뉴스와이어)--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0일 서울 마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본사에서 「사이버 통합 자금관리시스템인 In-house Bank 구축 및 운용계약」을 체결하였다.

In-house Bank는 기업은행이 올 하반기부터 국내 중견기업과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구축중인 선진형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이 In-house Bank를 이용하는 기업은 여러 은행에 분산되어 있는 금융계좌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금융 비용을 줄이는 등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주)가 처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말 현재 220여개 기업체가 기업은행의 자금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본. 지사별로 별도 관리하던 자금을 본부에서 집중관리하고, 금융 자산의 운용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금관리시스템 사업자 선정은 기업은행을 비롯해 모두 8개 은행이 참가하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자금관리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250여개의 기업이 이 자금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기업은행 개요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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