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집 달아주기’ 행사 전개
LG상록재단은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산에서 정윤석 LG상록재단 상무를 비롯한 LG 임직원과 김상돈 강남구 부구청장 등 강남구청 직원, 구룡초등학교 및 개포중학교 학생, 강남구 주부환경 연합회 회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개의 새집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구룡산은 신갈나무, 리기다소나무, 현사시나무, 물박달나무 등의 수목과 청딱다 구리, 오색딱다구리, 딱새, 지빠귀 등 희귀한 야생조류가 많이 살고 있는 도심 속의 휴식공간이다.
이와 함께 LG상록재단은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남산에 120개, 경기 태화산에 200개, 전남 지리산과 백운산에 각 200개 등 전국 5개 산에 총 840개의 새집을 설치할 계획이며,
각 지역마다 지자체 공무원 및 인근 초·중학교 학생, 지역 환경단체 등 지역주 민을 초청,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인해 야생 조류들이 안전한 서식과 번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새집 달아주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22개 주요 산 및 휴양림, 수목원 등에 총 3,640개의 새집을 설치했다.
또 LG상록재단은 새집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 야생동물 생태관리학 연구 실과 공동으로 새집을 설치할 지역에 대한 사전 조류 서식 조사와 새집 부착 후 이용 실태조사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1004.l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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