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협, ‘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2005-12-20 11: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 李泳國)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 申達錫)과 공동으로 12월 20(火)일 18:00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계안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신국환 국회의원 등 정부 및 국회의 주요 인사와 이영국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 닉 라일리 지엠대우 사장,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제롬 스톨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5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올해 완성차 수출 258만대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부품 수출액 또한 8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335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204억 달러 예상)를 달성하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16.9%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380억 달러(예상)로, 이는 우리나라 총수출실적(2,810억 달러 예상)의 13.5%나 차지, 제1위 수출품목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되었다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고유가와 내수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무역수지흑자 300억 달러 초과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어낸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치열한 세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산적인 노사관계 확립”를 당부하였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영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산차의 품질과 성능이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았고,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해외 자동차 생산공장 확대 등 글로벌화 도약의 해”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노력을 배가하고, 소비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고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자동차산업 발전의 50년 역사와 올해 주요 자동차산업을 보여주는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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