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GI 2005년 게임산업 10대 뉴스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사)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영만)는 2005년 한 해 동안 있었던 게임계의 주요 이슈들을 뽑아 “2005년 게임산업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톱뉴스로는 게임산업 진흥 체계 확립을 뽑았다.

2005년 게임산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게임 강국 “G-KOREA"를 향한 업계의 발걸음을 도울 ”게임산업 진흥 체계“의 대대적인 정비노력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문화관광부는 오랜 업계의 염원이었던 게임산업과를 신설했고, 게임산업의 진흥을 내용으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도 오랜 진통 끝에 상임위를 통과한 상황이다.

또한 그간 정부의 산업진흥정책에 무관심했던 업계도 게임산업협회를 통하여 “G·K38전략”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정부도 이에 화답하여 “2010 게임산업 전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005년 한 해는 게임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체계가 정립된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되어 톱 뉴스로 뽑혔다.

두 번째로는 올 한 해 동안 게임업계의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캐쥬얼 게임 열풍이 뽑혔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자리잡았고, 한빛소프트의 신야구 등이 새롭게 참여하며 캐쥬얼 게임의 인기를 가속화 시켰다. 또한 NC소프트의 게임포탈 오픈과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사업 진출 선언 등으로 인해 2006년에도 캐쥬얼 게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다.

또한 그 동안 MMORPG 등의 일부 장르에 편중되었던 한국 게임산업이 플랫폼 다변화를 포함하여 캐쥬얼 게임의 확산으로 더욱 다양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국제전시회인 G·Star 2005의 성공적인 개최가 세 번째 뉴스로 뽑혔다.

세계 3대 게임쇼를 표방하며 개최된 G·Star 2005는 첫 전시회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나, 게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세 번째 뉴스로 선정됐다.

네 번째 뉴스는 게임업계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뽑혔는데, NHN저팬의 성공과 NC소프트, 넥슨, 한빛 소프트 등이 해외에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쳤고, 한국 게임산업이 국제 온라인 게임의 표준을 만들어 가며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고 있는 것이 크게 평가되어 네 번째 뉴스로 뽑혔다.

다음으로는 협회와 업계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펼친 “소외계층 나눔운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뽑혔다.

게임업계가 산업적으로 성숙해 가고 사회적인 인식도 산업으로 확고히 인식되면서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가속화 되었고, 그에 따른 공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사회공헌 우수기업상이 신설되어 영예의 첫 수상자로 NHN이 뽑히기도 하였다.

그 밖에 아이템 거래 논란, 그라비티의 일본 매각, 김영만 회장의 한국게임산업협회 2대 회장 취임,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 e스포츠 성장세 둔화, 등도 10대 뉴스에 뽑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임원재 사무국장은 “2005년에는 게임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의미 있는 해 인만큼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며,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회를 비롯한 업계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로 2006년에는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5년 KAOGI 게임산업 10대 뉴스리스트

1. 게임산업 진흥체계 확립
2. 신야구 등 캐쥬얼 게임 열풍
3. 국제전시회 지스타 개최
4. 게임업계의 활발한 해외 진출
5. 게임업계의 나눔 운동 활발
6. 아이템 거래 논란
7. 그라비티의 일본 매각
8. 김영만 회장 2대 회장 취임(e스포츠협회--> 게임산업협회)
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수상
10. e스포츠의 성장세 둔화


웹사이트: http://www.game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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