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의집’ 노인요양원 탄생...한국수력원자력이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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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14:0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력원자력(사장 李重載)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영보노인요양원”에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 투자하여 시설용량 20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하고 위문품 전달과 축하 행사를 통하여 소외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심어주었다.

이는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에너지관리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아원이나 양로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에 15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매년 4기씩 3년간 총 12기를 무상 지원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금년도 사업분 4기중 첫 번째로 준공된 것이다. 영보노인요양원은 정신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9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써 태양광발전설비 공사에는 총 1억9천만원이 소요됐다.

※ 나머지 3기도 금년 말까지 준공 예정 : “아이들의집(부산 해운대)”, “창암복지 재단(제주 애월)”, “상락원(서울 성북)”

청정에너지를 추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은 기존의 원자력과 수력 이외에 금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기업으로써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6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한수원 지역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활발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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