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색다른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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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14:43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최고의 기대작 <야수>(제공_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_㈜팝콘필름/감독_김성수)의 홈페이지(www.yasu2006.com)가 공개 되었다.

입장부터 남 다르다. 연기처럼 흩어지는 로고 위로 장도영(권상우), 오진우(유지태) 두 남자의 상반된 모습의 영상이 박진감 넘치게 지나간다.

메인 페이지로 들어가면 영화 컨셉에 맞게 도시의 야경 속 거대한 빌딩들이 솟아오른다. 각각의 빌딩은 ‘폭발하는 야수’, ‘집념의 야수’, ‘그들의 적’ 등의 타이틀을 달고 각 캐릭터들의 영상을 보여주고 마지막 이들이 충돌하게 되는 ‘야수들의 전쟁’으로 마무리된다.

<야수>의 홈페이지가 특이한 것은 영화의 스토리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의 신념이 개인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캐릭터간의 관계를 풀어 주는 새로운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것. 어느 부분을 먼저 보더라도 결국 두 남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는 컨셉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모든 구성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실감난다는 장점 이외에도 어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의 shooting game을 두 가지 미션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자가 원하는 사진을 올려 체포영장을 보내는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세련된 색감과 정제된 음악, 액션과 감성을 고루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영상과 스틸 등 영화만큼이나 잘 짜여진 홈페이지는 영화처럼 가슴에 남을만한 홈페이지가 될 듯하다.

<야수>는 회색의 도시,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 같은 두 남자 ‘장도영(권상우)’과 ‘오진우(유지태)’가 암흑가 거물 ‘유강진(손병호)’에 맞서 거친 폭력의 세계에 뛰어 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대작.

이미 공개된 영상을 통해 보여진 권상우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연기와 유지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그리고 김성수 감독의 신인답지 않은 연출력과 탄탄한 구성력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6년 1월 12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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