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영화는 물론 원작 연극까지 뜨거운 사랑 받아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주)씨네월드)가 언론시사 후 찬사와 관심을 받으며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爾)’ 가 내년 1월 앵콜 공연을 하는 등 영화와 연극이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왕의 남자>와 12월 6일부터 극장 ‘용’에서 재공연하고 있는 연극 ‘이(爾)’는 같은 작품을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원작인 연극과 영화 둘 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18일(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색다른 문화체험! 연극 <이(爾)>와 영화 <왕의 남자>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라는 이름의 이벤트는 이런 관객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연극 공연에 이어 영화 상영이 바로 이어지는 이벤트로, 일찍부터 이 날 연극티켓이 매진되어 비싼 가격으로라도 표를 구할 수 없냐는 문의가 극단은 물론, 영화사 쪽에도 빗발치는 등 <왕의 남자>에 대한 관객들의 큰 기대가 원작 연극에 대한 궁금증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이벤트에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는데,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 감우성,강성연, 이준기가 연극이 끝난 후 연극 주연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함께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 시사회 때 “<왕의 남자>의 유일한 경쟁작은 원작인 연극 ‘이(爾)’다”라고 했던 감우성은, 연극을 본 소감을 묻자 “연극 ‘이(爾)’는 영화 <왕의 남자>의 경쟁작이 아니라 부자 관계에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정말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극이었다”고 말했다. 연극 공연에 이어 진행된 영화 <왕의 남자>시사회가 끝나자 관객들이 오랫동안 박수를 치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연극과 영화로 더해진 감동이 2배가 된 뜻 깊은 행사였다.

영화 <왕의 남자>로 인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 <이(爾)>는 내년 1월 7일부터 앵콜 공연을 하기로 결정될 정도로 대단한 호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왕의 남자>영화 티켓을 소지한 사람들에게는 연극 앵콜 공연 시 티켓을 30% 할인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언론 시사 후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탄탄한 연출력, 웃음과 감동 등 완성도 높은 작품성 등을 인정받은 <왕의 남자>는 이처럼 원작 연극의 흥행바람까지 일으키며 2005년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로운 광대 ‘장생’(감우성 분)과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분), 광대의 자유를 부러워했던 슬픈 왕 ‘연산’(정진영 분), 그리고 질투로 가득 찬 연산의 아름다운 애첩 ‘녹수’(강성연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불러 일으키는 화려한 비극을 그린 드라마 <왕의 남자>는 오는 12월 2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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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02-51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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