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21일에 발사되어 2005년 12월 21일 지구선회 총 32,085회를 돌파한 아리랑 1호는 당초 목표하였던 3년간의 임무수명을 3년 초과하여 6년째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리랑 1호는 현재까지도 광학카메라는 하루에 2-3회, 해양관측카메라는 14-15회 정도 변함없이 촬영하고 있다. 전력시스템은 현재까지 양호하며 연료도 63.5% 정도 남아있어 아리랑 2호가 발사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충분히 정상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원은 당초 설계한 3년 임무수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도, 정상적인 상태에서 3년 동안 연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우주개발 중장기개발계획의 첫 작품인 다목적 실용위성 1호(아리랑 1호) 개발 사업이 당초 목표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리랑 1호는 그동안 한반도 전역에 대한 영상을 100%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의 황사현상, 적조발생지역, 대규모 산불, 태풍 등과 같은 주요 재난 발생 지역들도 촬영함으로써 국가적인 재해재난 감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리랑 1호는 발사 후 지난 6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자광학카메라를 이용하여 347,100장의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해양관측카메라로는 28,200장의 영상을 획득하였다.
연구원은 내년 초 아리랑 2호 발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위성운영센터는 아리랑 1호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리랑 2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리랑 1호는 지난 ’99년 12월 21일 오후 4시 13분(우리나라 시각)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토러스(Taurus)발사체에 의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아리랑 1호는 지난 94년부터 약 5년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미국 TRW사와 함께 공동개발에 성공한 최초의 다목적실용위성으로 국내 7개 민간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이 함께 개발에 참여하였다.
아리랑 1호는 무게 약 470kg의 중형급 위성으로 고도 685km의 태양동기궤도에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 반을 선회하고 있으며, 임무수명은 3년으로 설계되었고 전자광학카메라, 해양관측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있다.
해상도 6.6m급의 고해상도 카메라인 전자광학카메라는 한번에 17km의 폭으로 800km를 촬영할 수 있어 한반도 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 국토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해상도 1km급의 해양관측카메라는 관측폭이 800km로 한번에 최대 20분 동안 촬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해양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관측, 해양오염상태 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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