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중 평온한 치안상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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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4-10-01 11:18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추석연휴 기간을 전국 경찰 비상근무기간으로 설정하여
- 일평균 경찰관 98,861명과 경찰헬기, 순찰차 등 장비 6,262대를 동원, 다중 밀집지역, 교통 혼잡장소와 범죄 취약지 등에 대한 가시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차분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귀성·귀경차량이 총 345만여대로 전년에 비해 7.6% 가량 증가하였으며, 귀성길이 주말과 연계되어 원활했던 반면 귀경길은 교통량 집중으로 고속도로 등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 고속도로·주요 국도에 대한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버스전용차로·갓길운행 위반행위 등 대형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결과 총 14만 4,634건을 단속하였으며
- 전체 교통사고는 작년(3,752건)에 비해 17%(637건) 가량 감소한 총 3,115건(사망 73명, 부상 4,026명)이 발생하였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36%(41명)가 감소(114명→73명)하였다.

살인, 강도 등 주요 범죄는 살인(-28.6%), 강도(-21.1%), 강간(-4%), 폭력(-49.7%)은 모두 감소하였고 절도(+1.3%)만 다소 증가, 총 1,496건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2,459건 보다 39.2%가 감소하였다.

특히, 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국가중요시설 및 외국 관련시설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주요공항과 고속철도 역사, 미대사관 등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였으며

※ 경찰특공대 전진배치 : 총 75명 탐지견 12두
- 고속철(6) : 서울·천안아산·대전·동대구·부산·광주 ⇒ 36명 탐지견 6두
- 공 항(5) : 인천·김포·김해·광주·대구 ⇒ 32명 탐지견 4두
- 미대사관 ⇒ 7명 탐지견 2두

휴지통이나 화장실 등 취약개소를 집중 수색·점검하는 등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하여 연휴 기간 중 테러에 대비한 완벽한 안전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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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국 경비1과 02-313-0682, 경정 박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