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기박물관 ‘세계명품찻잔전’ 및 차문화 강의

부천--(뉴스와이어)--유럽자기박물관(부천종합운동장내)에서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36일간 기획전《세계명품찻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명품찻잔과 차 용기, 장식품 1000여점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 동안엔 《차(茶) 문화 강의》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2월 27일, 1월 11일과 17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선 동·서양의 차 문화 비교, 한국의 차 문화, 다법 시연 등과 함께 국악인 박정욱의‘신년맞이 서도민요’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과 행사는 명품 자기에 담긴 장인의 예술혼과 동서양의 차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차 문화 강의 참가신청은 12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자기박물관 032)661-0238~9 로 문의.

[참고자료]

◎ 행사개요
○ 전 시 명 : 세계명품찻잔전시회
- 차(茶)문화 강의 -
○ 기 간 :  전시 - 2005. 12. 27 - 2006. 1. 31 (36일간)
 강의및시연 - 2005. 12. 27/ 2006. 1. 11/ 1. 17 (3회)
13:00~16:00
 12월 27일, 1월 17일 : 동, 서양의 차(茶)문화, 다법시연
 1월 11일 : 한국의 차(茶)문화, 신년맞이 서도민요
○ 장 소 : 유럽자기박물관 전시실
○ 부 문 : 세계명품찻잔, 찻주전자, 커피잔세트, 차(茶)장식품
○ 작 품 수 : 1000점
○ 주 최 : 유럽자기박물관
○ 후 원 : 부천시, 부천문화재

☐ 유럽 자기를 한 자리에 - 유럽자기박물관

· 관장 : 복전영자
· 개관일 : 2003. 5. 26
· 면적 : 156평
· 보유자료 : 총 893점
· 전화번호 : 032)661-0238~9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 덴마크의 로열 코펜하겐 등은 유럽의 자기(瓷器) 문화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입니다. 유럽자기박물관은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며 유럽 자기의 자존심을 지켜온 명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입니다. 유럽자기박물관은 18세기부터 20세기에 유럽 각국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4개의 주제로 분류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프랑스 세브르의 대표작품 ‘평화의 화병’과 유럽 각국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자기로 만든 화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선 유럽 최초로 중국식 백색자기를 개발한 독일의 마이센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입니다. ‘사랑이야기’, 자기로 만든 꽃, 촛대, 디너세트 등에서 마이센만의 독특하고 화려한 색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3전시실엔 베를린 K·P·M(궁중자기공장)의 액자들이 전시돼 있으며, 제4전시실에는 독일 황실에서 사용된 디너서비스와 프랑스 바카라의 크리스털 촛대, 와인잔으로 구성한 테이블세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선 터치스크린을 통해 유럽의 주요 도자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집니다. 아울러 영상실에선 유럽 자기의 기원과 명가들에 대한 뒷이야기가 상영되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 이용안내
관람시간
동절기 10:00~17:00, 하절기 10:00~18:00
관람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공휴일 다음날
이용요금
어른 15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초등생·유치원생 700원

웹사이트: http://www.bcmuseum.or.kr

연락처

김혜영 부천문화재단 박물관 운영팀 032)614-2678~9/011-902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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