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기업 인사담당자 64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93.7%(60명)가 '면접 시 말하는 속도가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6.3%(4명)에 그쳤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대해서는 73.3%(60명 중 44명)가 '빠르거나 느린 경우' 모두를 꼽았으며, 20.0%(12명)는 '빠르게 말하는 경우', 6.7%(4명)는 '느리게 말하는 경우'를 들었다.
핸드폰 제조업체 한 인사담당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긴장을 한 탓에 말의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경우 전달력이 떨어져 면접 시 불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직자들은 면접 시 말 속도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같은 기간 구직자 1,3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 시 말하는 속도가 평소보다 '빠르거나 매우 빠르다'고 답한 응답자가 39.5%나 됐다. '느리거나 매우 느리다'고 답한 구직자도 19.5%에 해당됐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1.0%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44.3%)이 여성(36.0%)보다 더 빠르게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느린 경우는 남성(16.9%)보다 여성(21.3%)의 수치가 다소 많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말하는 의도가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고려해 말의 속도와 어조, 성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모의면접이나 거울면접 등을 통해 반복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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