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벤처기업 최초로 국내 프로 골프선수 스폰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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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코스닥 064260
2005-12-21 10:48
서울--(뉴스와이어)--유무선 콘텐츠기업인 다날(대표 박성찬)은 국내 벤처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 소속 안주환 프로를 향후 1년간 공식 후원키로 했다.

다날은 21일 오전 자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 안주환 프로의 후원 계약을 갖고 향후 1년간 안주환 프로를 공식 후원키로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로드랜드 클래식 경기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한 안주환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난 실력파 선수. 특히 한희원 김주연 등 LPGA 소속 선수들에게 직접 티칭을 할 정도로 정교한 자세와 뛰어난 샷 감각을 자랑한다.

이 회사 박성찬 대표는 “국내 프로 골프선수들이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안주환 프로가 내년에는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프로골프의 기개를 널리 알리고 국내 벤처기업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으로 드물게 골프선수 후원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박 대표는 “천부적인 재능은 물론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승부근성, 집념, 끈기를 요구하는 골프야말로 벤처인들이 갖춰야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최근 위축된 벤처기업의 정신을 세우자는 취지에서 이번 안주환 프로의 후원을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 후원 뿐 아니라 다날은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전 직원들에게 골프 배우기도 장려하고 있다. 싱글 핸디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박 대표가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골프레슨을 실시하고 있다. 일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씩 ‘다날 직원 골프대회’를 개최해오면서 사내스포츠로 골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강인한 정신력이 중요한데, 이런 도전과 불굴의 정신을 갖추기 위해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골프를 배울 것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7년 설립된 다날은 유무선 콘텐츠 및 휴대폰 결제 기업으로 벤처기업으로 2004년 코스닥에 등록한 중견기업이다.

한편 다날은 지난 해 4월 산악인 엄홍길씨가 이끄는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를 공식 후원하는 등 스포츠 분야의 기업환원에 왕성한 지원과 관심을 쏟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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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부장 6004-1018, H.P. 017-20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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