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최근 통일부에서 실시하는 "금강산 체험학습"의 설악동 경유를 위해 통일부 및 현대아산(주)과 협의에 나섰다.

금강산 체험학습은 남북관계 체험, 통일의식 함양 등을 위하여 전국의 통일교육 관련 교사와 학생들에게 금강산을 체험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필요한 경비 64억원을 통일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나 학습일정이 금강산에 편중되어 지역관광에 대한 정부차원의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강원도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남북관광의 상생 차원에서 금강산 체험학습 일정에 설악산을 경유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의하는 한편, 현대아산 측에 대해서도 금강산 체험학습을 포함하여 일반인의 금강산 관광시 설악동에서 1박하는 상품개발, 관광지 개발에 현대아산의 참여 등을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도와 현대아산은 지난 11월 학생들의 금강산 수학여행시 설악동 에서 1박하는 상품개발과 설악ㆍ금강산 홍보물 공동제작을 비롯하여 속초 설악동에 현대아산 “모객창구(대리점)” 개설ㆍ운영, 금강산관광 집결지에 지역특산품 판매장 설치 등을 합의한 바 있으나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주로 봄·가을에 이루어지고, 일반인들의 금강산 관광시 설악동 경유 상품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설악산 관광의 겨울철 비수기 등으로 설악동 현지 주민들은 아직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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