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제일 좋은 교육장”...KT링커스 신입사원 임용식 및 현장 교육 실시
KT링커스는 KT의 계열사 가운데 KTF 다음으로 규모가 큰 회사다. 최근 보안서비스 사업부인 KT텔레캅의‘20만 가입자 돌파’를 맞는 등 장기적 기업발전 및 텔레캅 사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지난 1일 79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였다.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총 세 단계로 사무/기술 부문의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1단계를 거쳐 KT,KTF 그룹사와 함께 2차 교육을 한다.
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세 번째 단계에서는 공중전화업무와 텔레캅 업무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한다. 해당 지사가 관리하는 공중전화의 유지보수 업무를 실습하고, 공중전화기의 동전 수거 및 수거한 동전을 계산하는 사산업무를 통해 공중전화 업무의 전반을 익힌다.
텔레캅 현장교육에서는 텔레캅 설치공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서비스 응대 및 시스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경험한다. 또한 텔레캅 업무의 꽃이라고 불리는 출동업무를 통해‘고객 보호’라는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실제 몸으로 체득한다. 고객센터에서 운영하는 민원서비스‘해피콜’에서 고객과 직접 유선으로 대면하며 민원처리를 실습해 보는 것 뿐 아니라 영업사원 교육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KT링커스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한 경영전략팀의 박광철 팀장은“우리와 같이 고객 접점 사업의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바로 현장”이라고 말하며“출동업무와 민원처리 업무 등은 내근이 많은 신입 사원들에게 무척이나 고되지만 그만큼 현장을 신속하게 익히게 되고 기업과 사업에 밀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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